하이에어 1호기.(사진=하이에어)
이미지 확대보기이에 따라 하이웨어는 1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부정기편으로 울산과 서울을 매일 왕복 1회씩 운항한다. 이후 내년 1월부터는 정기편으로 변경, 매일 3회씩 확대·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계기로 국내 노선을 다각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하이에어는 부정기편 운항기간 동안 울산시민들에 한해 10% 특별 추가 할인을 진행하고, 이후에는 특별 상시 10% 할인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윤형관 하이에어 대표이사는 “울산공항을 기반으로 하는 하이에어는 지난 9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운항증명(AOC)을 교부받았다”며 “울산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울산시민의 교통 편익에 도움이 되는 항공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에어의 비행기 기재는 프랑스 ATR사의 72-500 기종으로, 세계 100여 개국 200여 개 지역항공사에서 선호하는 프롭기 형태의 비행기다. 특히 항공기 좌석을 기존 72석에서 50석으로 줄여 전 좌석 프리미엄 이코노미석급(약 97cm) 간격을 확보,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