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이정훈 대표이사와 세티 김재헌 대표이사는 “올해 11월 경매 시작과 함께 관련 업계 참여율이 높은 가운데, 리스트에 포함된 250여 개 특허기술을 면밀히 검토할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요청이 잇달았다”며 “이에 회사는 시장의 요청에 따라 당초 마감기한을 올해 12월 16일에서 내년 2월 28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 경매에 오른 특허는 5G 통신용 반도체 응용기술로, 무선주파수 신호를 증폭시키는 반도체 부품인 질화갈륨(Galium Nitride) 기반의 전력 증폭기(PA, Power Amplifier)와 관련된 55개 미국특허를 포함한 총 98개이다.
한편 서울반도체 및 세티 특허경매는 독일 지적재산권 플랫폼인 ‘굿아이피’를 통해 진행 중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