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공단은 수소전기차 검사 전문인력 양성 및 시설확충 등 운행 안전도 확보를 위해 노력 중이다.
기존 44명으로 운영되던 수소전기차 전담 검사인력을 올해 52명으로 충원했고, 매년 시행하는 내압용기 검사원 직무교육에 수소전기차 검사과정을 2015년부터 추가했다. 작년부터 수소·CNG 복합검사장 구축을 시작하여 현재는 전국 6개소(서울 성산, 경기 서수원, 대전 신탄진, 대구 수성, 부산 해운대, 광주광역시)를 운영 중이다. 또 밀착형 결함 검출 카메라 등 전용 검사장비 개발과 검사 표준 수립에도 힘쓰고 있다.
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정부의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정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도 확보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검사 기술과 장비의 고도화 등 수소전기차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수소전기차 활성화가 일자리 창출과 혁신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