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상혁 의사협회 상근부회장, "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이 복지부장관 적임자" 발언 파문 확산

기사입력:2019-07-19 08:16:38
[로이슈 전여송 기자]
18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 방상혁 상근부회장이 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이 복지부장관으로 임명돼야 한다고 발언에 대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우선 대한평의사회는 지난 16일 성명서를 통해 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이 보건복지부 장관에 적임자라고 발언한 의협 방상혁 상근부회장을 비난하고 나선 상태다.

의사회는 "김용익 우회지지 의협 성명서가 김용익 측과 사전 공감 및 야합에서 나왔다면 집행부의 회원기만으로 매우 중대하고 심각한 사태"라며 진실 규명 요구와 함께 상근부회장의 해임을 요구한 상태다. 이와 함께 지지성명 청탁 부탁 여부에 대한 특별수시감사도 요청했다.

한편, 방 부회장은 지난 8일 ‘보건복지부 장관 임명 움직임과 관련한 대한의사협회 입장’이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는 “대한의사협회는 보건의료 전문가가 보건복지부 장관에 임명돼야 한다는 입장을 강력하게 표명한다”며 “박능후 장관은 문재인 케어를 잘못된 포퓰리즘성 정책으로 시작하고 무리하게 적용해온 당사자로서 진작 경질되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2년 이상 자리를 지키며 사회적 갈등을 심화시킨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가 진정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면 또 다시 사회복지 전문가를 장관으로 임명하는 일은 없어야 하며, 국민건강 수호에 필요한 최선의 진료를 할 수 있는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보건의료 전문가의 보건복지부 장관 임명이 필수적이다”고 밝혔다.

이같은 방 부회장의 성명발표는 복지부장관에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임명되는 것을 막기 위함인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현재 차기 복지부장관직은 김용익 건강보험공단 이사장과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유력하다는 의견이 많은 상황이다.

한편 건강보험공단의 한 관계자는 이에 대해 “민감한 사항이라 말씀드릴 수 없다”고 전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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