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World Football Museum presented by Hyundai'의 외관.(사진=현대자동차)
이미지 확대보기150㎡의 규모로 조성된 이번 전시관은 건물 외부를 자동차의 에어백 소재로 제작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에어백 소재는 전시가 종료되면 에코백으로 만들어 사회에 기부 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FIFA 공식 파트너로서 월드컵 기간 동안 사회의 많은 장벽과 고정관념을 깨고 어려움을 극복한 여성 선수들의 내면 속 강렬한 열정을 존중하고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True Passion(진정한 열정)'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특별 전시관 역시 'True Passion' 캠페인의 일환으로 여자 축구 선수들의 강인한 모습과 진정한 열정을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소개하고 1991년 개최된 제1회 FIFA 여자월드컵 이전부터 올해 ‘2019 FIFA 프랑스 여자월드컵’까지 오랜 기간 동안 축적된 여자 축구 역사와 다양한 축구 유산의 소개를 통해 이번 대회에 대한 기대감과 흥미를 제고하고자 전시를 기획했다.
이번 특별 전시관은 ▲여자월드컵 이전의 여자 축구 역사, ▲1991년 중국에서 열린 제1회 FIFA 여자월드컵부터 2015년에 개최된 ‘2015 FIFA 캐나다 여자월드컵’까지의 FIFA 여자 월드컵 역사, ▲프랑스에서 진행 중인 ‘2019 FIFA 프랑스 여자월드컵’ 관련 콘텐츠 등 세 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2019 프랑스 여자 월드컵에서 ‘True Passion’ 캠페인을 통해 월드컵 홍보뿐만 아니라 여자 선수들의 진정한 열정에 대한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며 “월드컵을 관람하러 온 전 세계 축구팬들이 이번 전시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여자 축구의 역사와 전통을 배우고, 선수들의 진정한 열정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