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첫 트램 오륙도선 본격 시동

박재호 의원 “오륙도선 트램, 부산남구와 부산의 미래 성장동력” 기사입력:2019-05-19 14:59:13
박재호 국회의원.(사진제공=박재호의원실)

박재호 국회의원.(사진제공=박재호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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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한국 최초의 트램인 ‘오륙도선’ 건설 절차가 시작된다.
내장형 배터리를 탑재해 한 번 충전으로 35㎞ 이상 주행할 수 있는 노면 전차다.

2021년 실증운영 완료, 2022년 개통 목표로 준비 중인 오륙도선의 ‘부산광역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 수립 공청회’가 5월 20일 오후 2시 부산 남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오륙도선 건설을 위해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이 필요한 이유는 지난 1월 25일 부산시 도시철도망 미반영 노선이었던 오륙도선(과거 용호선)이 국토부 주관 ‘무가선 저상트램 실증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었기 때문이다.

공모방식으로 시작한 대한민국 최초의 트램인 오륙도선은 무가선 저상 방식으로 건설될 예정이며, 도시철도 전문가들은 타당성 획득, 행정절차 등의 시간을 고려할 때 최소 9년의 시간을 절약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부산시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국토교통부 철도기술 연구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무가선 저상트램 실증사업’은 올해 내로 국토부의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 승인고시를 통해 내년 착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트램조감도.(사진=박재호의원실)

트램조감도.(사진=박재호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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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륙도선 트램 실증사업 유치를 주도했던 박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 남구을)은 “오륙도선이 부산시 도시철도망 공식 노선이 되면 향후 오륙도까지 전구간 건설에 큰 당위성을 얻게 되는 것”이라며 “오륙도선 실증사업을 성공시켜 부산남구와 부산시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륙도선 실증사업은 지난 4월 부산시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세부협약을 체결하고, 전담지원조직 구성까지 완료한 상태로 2021년 실증완료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륙도선 실증노선 사업개요 (2019 ~ 2021년)

사업구간 : 경성대·부경대(2호선)∼이기대 입구

사업규모 : L=1.9km, 정거장 5개소, 차량기지 1개소

사 업 비 : 470억원(국비 110억원, 시비 360억원)

◇오륙도선 개요

사업구간 : 경성대·부경대역(2호선)∼이기대 입구∼오륙도 SK아파트

사업규모 : L=5.15km, 정거장 11개소, 차량기지 1개소

총사업비(추정) : 1,987억원(국비 1,192억원, 시비 795억원)

◇실증사업 추진상황

‘18.10. 31. : 무가선 저상트램 실증노선 공모공고

‘19. 1. 25. : 무가선 저상트램 실증노선 우선협상대상기관 선정

‘19. 2. 20. : 미래형 도시철도 MOU체결 (부산시↔한국철도기술연구원)

‘19. 3. 26. :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재정비용역 착수

‘19. 4. 8. : 무가선 저상트램 실증노선 세부협약 체결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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