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7년만에 ‘동시분양’… 4-2생활권 분양 '용트림'

기사입력:2019-05-15 17: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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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4-2생활권 동시 분양 단지. (사진=함스피알)
[로이슈 김영삼 기자]
세종시에서 7년여 만에 3200여가구가 동시 분양된다. 금호건설, 신동아건설 등 6개사는 세종4-2생활권에서 5개 블록, 3256가구를 동시에 분양한다. 당초 8개사가 참여해 4천여가구가 넘는 물량이 동시 분양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일부 업체의 사업 일정이 늦어지면서 동시 분양물량이 조금 줄었다.

LH와 주택업계에 따르면 오는 24일 동시 분양이 진행되는 아파트는 3개 사업장, 5개 단지(BL), 3,256가구이다. 업체별로는 중심상업지구와 가장 인접한 ▲금호건설과 신동아건설 컨소시엄 ‘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M1블록, M4블록)’ 1,210가구를 비롯해 ▲한신공영·금성백조주택 컨소시엄 ‘세종 더휴 예미지(L1블록, L2블록)’ 846가구 ▲GS건설·대림산업 컨소시엄 ‘세종자이 e편한세상(L4블록)’1,200가구 등이다.

세종 4-2생활권은 국내외 대학과 연구기관, 첨단기업들이 들어서는 산학연 클러스터로 조성된다. 약 200여개의 기업이 입주 예정인 ‘세종테크밸리’를 비롯해 2023년 준공 예정인 ‘공동캠퍼스(약60만㎡규모)’등이 들어선다. 공동캠퍼스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충남대 등이 입주를 확정했고 이밖에 국내외 유명 대학 등이 유치 계획에 있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세종4-2생활권의 첫 분양이자 이번 동시 분양은 당첨자 발표일이 같아 중복청약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인기 단지에 청약 쏠림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며 “실수요자라면 중심상업지구, 학교 등 입지 비교와 분양가, 설계 등 사업장 개별 경쟁력을 꼼꼼히 따져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3천2백여가구 동시분양 시작

금호건설과 신동아건설은 세종4-2생활권 M1블록, M4블록에서 ‘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을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29층, 17개 동, 총 1,210가구로 조성된다. M1블록은 전용면적 59~84㎡, 612가구, M4블록은 전용면적 59~100 ㎡, 598가구로 구성됐다. M1블록 인근에는 간선급행버스 BRT정류장(예정)이 위치해 세종시 전역을 약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M1블록 옆에는 초등학교(부지예정), M4블록 옆에는 중학교(부지예정)가 신설될 예정이다. M1블록, M4블록 모두 중심상업시설이 가깝다.

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 문정권 소장은 “중심상업시설과 BRT노선이 가장 가까운 4-2생활권의 노른자위에 위치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며 “설계공모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단지로 지역내 최고층(29층) 및 스카이라운지, 스카이게스트하우스, 펜트하우스(일부세대) 등 차별화된 상품을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신공영과 금성백조주택은 세종4-2 생활권 L1, L2 블록에 ‘세종 더휴 예미지’를 분양한다. 지하 1층 ~ 지상 20층의 아파트 총 15개 동으로 조성된다. L1블록은 전용59~97㎡, 338가구, L2블록은 전용59~97㎡, 508가구로 구성됐다. 괴화산 근린공원과 삼성천 인근에 위치해 있어 자연환경이 쾌적하다.

GS건설과 대림산업은 세종4-2생활권 L4블록에서 ‘세종 자이 e편한세상’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5층, 18개 동, 전용면적 84㎡~160㎡, 12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일 블록으로는 최대 규모이다. 단지 뒤로는 괴화산을 접하고 있으며, 단지 옆으로는 삼성천이 가깝다.

김영삼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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