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울산시(시장 송철호),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지청장 김종철), SK에너지 울산CLX(총괄부사장 박경환), SK건설 Hi-Tech 사업부문(부문장 윤혁노), 협력업체 대표 ㈜동부(대표이사 김재홍) 등이 참여했다.
울산시 등 5개 기관·기업은 양해각서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노력 △우수인력 구직알선 및 채용 △참여기업에 대한 행정적 지원 △기타 공동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키로 했다.
SK에너지의 S-Project는 1조 21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감압 잔사유 탈황설비(VRDS) 및 부속설비 신설 투자로 2020년 4월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투입인력만 3년간 76만 명, 일 평균 2000여 명에 달하는 대규모 공사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기업은 물론 협력기업에서는 지역민 한 명이라도 더 채용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에너지가 경쟁력이 되는 시대에 살고 있는 만큼 에너지의 부가가치를 더 높여서 고용도 창출하고 울산과 시민의 희망도 더 키워 나가겠다”고 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