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는 "오후 들어 서울방향 고속도로는 정체가 잦은 구간을 중심으로 다소 혼잡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8~9시께 시작된 지방방향 정체는 오전 11시~정오께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9~10시께 해소되겠다. 다만 주요 노선 지방방향의 경기·충청권 정체는 오후 1시 이후 비교적 원활해지겠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정체는 오후 5~6시께 가장 밀리다가 오후 8~9시께 해소되겠다.
서울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9~10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후 6~7시께 가장 혼잡하겠다. 이후 오후 8~9시께 정체가 풀리겠다. 도로공사는 서울방향의 본격적인 정체는 오후 3시 이후부터 심각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평택분기점~행담도휴게소 16.9㎞, 서울외곽순환도로는 구리방향 계양나들목~송파나들목 11.3㎞·일산방향 남양주나들목~하남분기점 등 10.5㎞ 구간에서 차량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서울요금소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4시간31분 ▲서울~대구 3시간37분 ▲서울~광주 3시간34분 ▲서울~대전 2시간3분 ▲서울~강릉 2시간42분 ▲서울~목포 4시간13분 등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30분 ▲대구~서울 3시간3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대전~서울 1시간41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목포~서울 3시간49분 등으로 예상된다.
김영삼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