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대상자가 중증장애인 재활센터 내 계단을 설치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서부준법지원센터)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특기집행 사회봉사는 재활센터 관계자의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신청을 통해 이뤄졌으며, 3월말까지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장애인들은 “시설 내에 계단 및 선반 등이 부족해 매우 불편했는데, 이것을 설치해주시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 전기점검까지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아낌없는 칭찬을 쏟아냈다.
20년간 시설정비 및 전기설비 관련 업계에 종사한 경력자들인 이들은 “처음에 법원에서 사회봉사명령을 선고받고 무슨 일을 할지 몰라 걱정이 많았는데 개인 기술을 살려 장애인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 고 소감을 전했다.
대구서부준법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지역내 소외계층을 중심으로 전문기술 소지 대상자를 적재적소에 투입, 사회적 약자 등을 위한 내실 있는 사회봉사명령 집행에 전념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