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랄표준을 선도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JAKIM은 식품 및 외식서비스 통합교육인 MIHA 과정을 개설하고, 심사를 거쳐 선정된 말레이시아 교육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MIHA 과정을 진행할 UCAM 대학교는 1960년에 설립된 공립대학교로 할랄 관련 연구 및 교육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참가 대상은 할랄인증 및 식품안전 관련 자격과 전문지식을 희망하는 무슬림 친화 외식업 종사자, 이슬람권 진출을 희망하는 식품제조․유통 기업의 임직원, 식품 및 외식․관광 관련학과 교수 등 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최초로 실시되는 할랄 외식서비스 관련 해외연수로서 할랄인증기관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제품 및 서비스의 이슬람권 수출 확대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맞춤형 교육이며 참가자는 국제자격 2개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 연수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와 접수는 주관기관인 한국표준협회 표준인증교육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