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드론은 또한 DJI의 무인항공 보안솔루션인 ‘에어로스코프’를 소개 할 예정이다. 에어로스코프는 드론과 조종기의 통신 링크를 추적해 비행 중인 드론의 기체 정보와 비행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공항 및 주요 국가 시설 등 위험 지역에서 비행하는 기체를 발견할 시, 가장 안전한 방법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산업용 드론과 별개로 이번 자리에서는 청소년들의 코딩 및 무인항공기 기술 교육을 목적으로 개발된 RYZE사의 ‘텔로 EDU’도 소개된다. ’텔로 EDU’는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드론으로, 지난 2018년 선보인 텔로의 후속 제품이다.
MIT 공대에서 만든 프로그램인 ‘스크래치(Scratch)’, 애플의 ‘스위프트(Swift)’, ‘파이썬(Python)’ 등 각종 프로그래밍 언어를 지원한다. 업그레이드된 SDK 2.0를 통해 더 다양한 고급 명령과 향상된 데이터 인터페이스를 제공함으로써 차세대 교육용 드론 시장에 새바람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한빛드론은 이번 드론쇼 코리아에서 ‘텔로 EDU’의 군집비행 시연이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DJI의 미니 핸드 짐벌인 오즈모 Pocket을 ‘드론 여신’ 서리나 양이 직접 소개하는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준비됐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