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브랜드 버거킹이 배달앱 ‘배달의민족’과 ‘버거킹도 우리 민족이었어’ 캠페인의 일환으로 23일부터 배달의민족 인기 캐릭터가 주인공인 팝업북 ‘버거나라 삼남매’를 출시한다. 또한 이 팝업북의 판매액은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버거킹과 배달의민족의 콜라보레이션 팝업북(Pop-up Book) ‘버거나라 삼남매’는 버거킹 5개 매장인 몽촌토성점, 강남교보점, 신촌점, 신림역점, 신당역점에서 23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팝업북은 12,000원 이상 버거킹 메뉴 주문 시, 1권 당 2,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팝업북은 한정 수량으로 소진 시까지 판매되며 버거킹과 배달의민족은 판매금 전액을 배달의민족이 후원하는 사단법인 ‘어르신의안부를묻는우유배달’의 ‘우유 안부 캠페인’에 기부할 예정이다.
버거킹은 이번 콜라보레이션 팝업북으로 배달의민족과 또 한번 남다른 크리에이티브 감각을 뽐낸다. 총 5 페이지로 구성된 팝업북 ‘버거나라 삼남매’는 현재 TVCF로 온에어 되고 있는 ‘배달이’의 왕(킹) 즉위식 내용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고 있다. 팝업북은 배달이 삼남매가 편찮은 아버지(임금)의 소원인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햄버거를 찾는 과정이 주요 내용이다. 그 결과 셋째 ‘배달이’가 버거나라의 왕위에 오르게 된 것으로 버거킹X배달의민족의 ‘우리 민족이었어’ 캠페인 콘텐츠간 연결성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다. 또한 페이지마다 귀여운 일러스트가 입체적으로 펼쳐지는 팝업(pop-up) 요소가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팝업북의 스토리는 영상으로도 제작, 버거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감상할 수 있다.
버거킹 마케팅팀은 “버거킹은 창의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소비자에게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한다는 목표로 배달의민족과 함께 재미는 물론 소장가치가 높은 퀄리티의 팝업북을 제작했다”며 “1권당 2,000원만 내면 팝업북도 얻고 기부에 동참할 수도 있다. 모쪼록 많은 소비자들이 ‘버거나라 삼남매’ 팝업북과 함께 즐겁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버거킹은 배달의민족 앱을 통해 주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풍성하고 다양한 구매 프로모션을 실시, 정상가보다 약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배달의민족 전용 버거킹 ‘배달이 팩’을 론칭해 2월까지 판매한다. 또한, 1월 한 달 간 배달의민족 앱을 통해 버거킹 16,000원 이상 주문 시 2,000원 할인해 주는 쿠폰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버거킹과 배달의민족의 캠페인 구매 프로모션은 배달의민족 앱을 통해서 경험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배달의민족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