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 센트럴D 전용84 평면도. (사진=대우산업개발)
이미지 확대보기지난21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대우산업개발 ‘이안 센트럴D’는 올해 저작권 등록을 마친 신평면 ‘살림착착’을 최초로 선보였다. 살림착착은 가사동선을 최소화해 거주자들의 생활효율성을 높인 평면으로 주방-다용도실-펜트리 등을 순환 연결해 요리와 수납, 세탁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했다. 그 외 주방에는 대형싱크볼인 유럽형 싱크볼이 설치된다.
또한 입주민들이 교류할 수 있는 사교공간인 센트럴라운지(3개소)와 루프테라스, 센트럴그라운드(잔디마당)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시설을 마련할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KTX동대구역 앞에 조성되는 1,179세대 대단지로 규모에 걸맞는 다양한 커뮤니티시설과 차별화된 평면을 구성했다” 며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신평면 ‘살림착착’ 은 입주자들의 동선과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 지상 22층, 10개 동, 전용면적 51~116㎡, 총 1,179세대 규모로조성된다.
이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2층, 16개 동, 전용면적 59~95㎡, 총 2개 단지 68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 해외 유명 교수가 조경설계 등 차별화 갖춰
GS건설이 경기 고양시 식사2지구에서 선보인 ‘일산자이 3차’는 조경시설 설계를 해외 유명 교수가 맡았다. 이 단지는 친환경 조경설계로 유명한 하버드대 니얼 커크우드 교수가 참여해 숲과 물이 어우러진 조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못이 있는 수변공간과 팽나무숲이 어우러진 잔디광장, 친환경 어린이 놀이터 등 숲과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지역내 최초로 각 세대별 전용창고가 제공되며, 입욕시설을 갖춘 사우나시설과 피트니스센터, 퍼팅시설을 갖춘 실내골프연습장, 게스트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2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00㎡ 총 1,33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4층, 10개동, 전용면적 84~114㎡, 총 814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부동산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고 소비자 성향도 다양해짐에 따라 건설사들의 평면 경쟁이 점차 심화되고 있다“ 며 ”차별화된 상품은 희소성으로 인해 소비자 호응도가 높기 때문에 소비자 입맛에 맞는 설계를 제공하느냐에 따라 청약성적이나 시세에 차이가 날 수 있다” 고 말했다.
김영삼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