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미디어 시승회 현장.(사진=쌍용자동차)
이미지 확대보기일간지, 자동차 전문지, 온라인 자동차포털 등 자동차 전문기자 30여명은 쌍용차 호주법인 및 쌍용 브랜드 소개, 시승 차량 및 시승코스 안내, 오프로드 안전운전 교육을 받은 뒤 울창한 수풀이 우거진 메리즈빌 지역 내 ‘마룬다’ 고속도로 및 인근 구간(36㎞)을 달렸다.
티볼리·티볼리 에어(현지명 XLV), G4 렉스턴(현지명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를 번갈아 가며 시승한 호주 기자단은 세련된 내·외관 디자인과 안정적이고 파워풀한 주행성능, 다양한 편의사양에 큰 만족감을 나타내며 향후 호주시장에서 높은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고 쌍용차는 밝혔다.
한편 지난달 말 멜버른 크라운 메트로폴 호텔에서 공식적인 브랜드 론칭 행사를 가진 쌍용차는 호주 직판법인을 통해 마케팅부터 판매, 고객서비스까지 전방위 사업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향후 호주가 유럽 및 남미, 중동에 이은 제4의 수출시장으로 성장을 꾀하고 있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호주법인 설립에 대한 현지 언론들의 관심이 높았는데 이번 시승회 이후 만족도 역시 높아 향후 호주시장에서의 전망이 밝다”며 “적극적인 판매네트워크 확충 및 브랜드 인지도 구축, 현지마케팅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확대하고 글로벌 SUV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