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경북 예천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안성철)이 12월 10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이연월)에 가입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예천군노조는 12월 11일 시군구연맹 제46차 운영위원회에서 가입 승인을 통해 공노총의 112번째 동지로 합류하게 된다.

예천군노조(당시 예천군공무원직장협의회)는 지난 9월 13일 임시총회에서 노동조합 전환과 상급단체 가입에 관한 승인을 받고 10월 31일 노동부 설립인가를 받았다.

예천군노조는 공무원노동자간 정책연대와 활동을 통해 노동자의 권익을 증진시키고 공직사회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데 일조하기 위해 공노총과 함께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공노총은 예천군노조가 가입신청서를 제출한 10일 오전 노조사무실에서 내년 1월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안성철 위원장과 신규임원들 만나 힘찬 연대를 이어가자고 했다.

또 김학동 예천군수와 간담회를 갖고 새로 시작하는 노동조합에 힘을 실어줄 것을 당부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