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꼬막 불고기 도시락은 삼채 양념으로 무쳐낸 꼬막을 담아 입안 가득 퍼지는 향긋함과 쫄깃한 식감을 함께 느낄 수 있다. 특히 여수 꼬막은 남도 바다의 겨울 진미라고 불리며 깊고 담백한 맛을 자랑하는 식재료다. 여기에 남도의 조리법으로 구워낸 본도시락의 베스트 메뉴 ‘광양식 바싹 불고기’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함께 담아낸 반반 메뉴다.
양구 시래기 된장국 도시락은 해발 1,100미터 이상의 고산 분지인 양구 펀치볼에서 생산된 무청을 전통 방식으로 70여 일간 자연 건조한 시래기와 우리나라 전통 된장으로 구수한 맛을 낸 국 도시락이다. 또한, 이중 보온 용기에 담아 일반 용기보다 온도를 높게 유지해 식사 내내 따뜻한 국을 맛볼 수 있다.
한편, 본도시락은 쫄깃한 오징어와 우삼겹구이, 울릉도 청정 자연 지역에서 자란 나물이 조화를 이루는 ‘울릉도 한상 도시락’, 제주 바다의 향이 가득한 모자반을 듬뿍 담은 ‘제주 모자반 쇠고기 미역국’ 등 신선한 현지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들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