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파나메라 GTS’, ’뉴 파나메라 GTS 스포츠 투리스모’.(사진=포르쉐)
이미지 확대보기여기에 블랙 컬러 요소의 독특한 외관과 알칸타라 소재의 인테리어로 구성된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로 GTS 특유의 차별적인 디자인은 물론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다양한 보조 시스템의 확장으로 편의성도 더욱 향상됐다.
‘뉴 파나메라 GTS’는 최고 출력 460마력, 최대 토크 63.3kg.m를 발휘한다.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장착 시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단 4.1초가 소요된다.
‘뉴 파나메라 GTS’와 ‘뉴 파나메라 GTS 스포츠 투리스모’의 최고 속도는 각각 292km/h와 289km/h다. 또 8단 PDK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통해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PTM) 사륜구동 시스템에 동력이 전달돼 구동력의 손실 없이 더욱 다이내믹하면서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혁신적인 섀시 시스템은 럭셔리 세단의 편안한 주행 성능과 강력한 성능을 모두 반영해 더욱 역동적인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기본 사양으로 장착된 3챔버 기술의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은 유연한 컨트롤을 통해 승차감을 더욱 폭넓게 제어할 수 있다.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 기능은 더 스포티하게 조정됐고 10mm 낮아진 스포츠 새시를 통해 다이내믹이 향상되었다. 더욱 커진 브레이크는 전후륜 각각 직경 390mm, 365mm로 뛰어난 제동 성능을 발휘한다.
옵션 사양으로 선택 가능한 인테리어 GTS 패키지는 타코미터, GTS 로고 등 다양한 디자인 요소를 취향에 따라 맞춤화 가능하다. 또한, 카민 레드와 크레용의 대조적인 컬러를 통해 특별함도 강조할 수도 있다.
‘뉴 파나메라 GTS’와 ‘뉴 파나메라 GTS 스포츠 투리스모’의 가격은 부가세 및 국가별 특별 사양을 포함해 각각 13만8493유로, 14만1349유로부터 시작한다. 국내 출시는 아직 미정이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