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로고.
이미지 확대보기공모대상은 정부 인증 또는 국내 특허를 받은 미인증 신기술·신자재로 5개 공종(공통 포함) 77개 LH 모든 공사로 공모분야를 확대, 중소기업 진출 문턱을 낮춘 만큼 LH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신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라면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지급자재로 국한했던 적용대상을 사급자재까지 확대해 중소기업 간 투명하고 공정한 경쟁의 기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공모 접수된 신기술 등은 신기술심의위원회에서 현장 적용 가능 여부,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채택여부를 결정한다. 또 채택된 신기술은 설계부서 등 관련부서와 협의해 LH 현장에 적용·구매할 계획이다.
LH는 신기술 공모 정례화를 통해 중소기업의 신기술 발굴 및 구입을 장려하고 신기술 개발업체의 판로보장에 따른 성과공유를 통해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김형준 LH 건설기술본부장은 “분기별로 개최하는 신기술 공모를 계기로 LH와 신기술 개발업체간 상생협력을 통한 성과공유체계 구축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수한 건설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해 건설기술 선진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