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해역 요도.(사진제공=부산해양경찰서)
이미지 확대보기부산해경에 따르면, 침몰된 101금양호에는 한국인 선원 7명, 외국인 선원 31명 등 총 38명이 승선해 있었으며, 이 중 한국인 7명을 포함한 35명을 인근 선단선인 803통영호와 91은혜호에서 구조했다.
구조된 선원들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해역을 관할하는 일본 해상보안청은 실종자(3명) 수색을 위해 1300톤급 경비함을 현지에 급파하는 한편, 항공기 수색을 병행하고 있다.
인근 조업중인 우리 어선 9척도 실종자 수색에 참여하고 있다.
해양경찰은 정확한 구조자와 실종자 인적사항 및 충돌 경위 등을 파악 중에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