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약품)
이미지 확대보기그는 국내 대학에서 최초로 하모니카를 전공하며 하모니카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하모니카의 올리픽’이라 불리는 세계 하모니카 대회에서 자작곡으로 한국인 최초 트레몰로 솔로 부문 1위, 재즈 크로매틱 부문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한 소프라노 조수미의 초청으로 2015년부터 3년 이상 전국투어 콘서트 솔리스트로도 동반 출연 해 오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세계 하모니카 대회를 위해 작곡된 피트 페데르센의 ‘Pictures of a woman’을 비롯해 차이코프스키의 ‘뱃노래’,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 ‘망각’ 등 대중적인 클래식 곡들과 우리 전래 민요인 ‘새야 새야’를 하모니카로 편곡해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특별히 국내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든 하모니카 공연을 준비했다”며 “특별하고 흔치 않은 공연인 만큼 많은 이들이 와서 아름다운 하모니카 선율을 감상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