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365mc)
이미지 확대보기하지만 라이트 교수는 체중감량을 목적으로 너무 오랫동안 햇볕에 노출되는 것은 안전하지 않다고 경고했다. 그는 "피하지방 세포 분해 작용이 일어나기 위해 어떤 강도로 어느 정도의 시간 동안 청색광을 쫴야 하는지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노출이 늘어나는 여름을 앞두고 다이어트에 열을 올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비만 전문가들은 봄철 다이어트 방법으로 △적당히 야외 활동하기 △아침 식사 챙겨 먹기 △봄나물 적당량 섭취하기 등을 추천했다.
자전거 타기, 장거리 산책 등의 야외 활동으로 햇볕을 쬐면 체내에서 비타민D 가 합성돼 신진대사가 활성화된다. 단, 자외선이 강한 오전 10 시~오후 2시에는 야외 활동을 피하고, 얼굴 등 자외선 노출이 많은 부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
입맛이 살아나기 쉬운 봄에는 과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아침 식사로 섬유질이 다량 함유된 과일이나 채소를 먹으면 다음 식사 때의 과식을 막고 고열량 간식의 섭취를 줄일 수 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