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롱 10개, 급작스런 뜻밖의 사건으로 유명세...어쩌다가 이런 일이

기사입력:2018-05-09 20:23:06
마카롱 10개 사건에 대한 많은 이들의 관심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로이슈 이장훈 기자]

마카롱 10개 사건이 급작스런 유명세를 치르게 된 것은 파는 이와 사먹은 이의 잡음이 일었기 때문.

인터넷상에서 먼저 불거진 마카롱 10개는 잡음으로 그치지 않고 서로가 서로를 고소하는 사건으로 이어졌다.
일부에서는 파는 이의 태도를 지적했지만, 양측의 입장을 보면 누군가의 손을 쉽게 들어주기도 어려워 보인다.

ㄱ씨는 지난달 4일 해당 매장을 직접 찾아 마카롱 11개와 커피 한 잔을 시켜 그 자리에서 모두 먹었다.

이후 ㄱ씨는 SNS에 해당 매장 비평글을 봤다. 한 손님이 “마카롱이 너무 딱딱하다”고 적었고 주인 ㄴ씨는 “마카롱은 칼로리가 높아 잘 숙성시켜서 드셔야 한다”고 댓글을 남겼다.

다른 손님이 “그것도 모르고 한 번에 2~3개씩 먹었다”는 댓글을 달자 ㄴ씨는 “그 정도면 양호한 것, 앉은 자리에서 잘 모르고 막 10개씩 먹는다”고 답했다.
이에 ㄱ씨는 자신을 겨냥한 말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그리고 “제가 마카롱 10개 먹고 간 사람인데 이런 글이 자꾸 올라와서 기분 나쁘다”는 식의 댓글을 달았다.

주인 ㄴ씨는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 죄송하다”고 사과했지만 ㄱ씨가 글을 더 달지 못하도록 계정을 차단했다.

ㄱ씨는 이 사건을 한 인터넷 게시판에 올렸다. 그때부터 ㄴ씨 매장 페이스북에는 악플이 넘쳐났다.

더욱이 주인 ㄴ씨가 마카롱을 먹는 ㄱ씨의 모습이 담긴 CCTV화면을 모자이크해 올리면서 사건은 더 커졌다.

CCTV 공개후 ㄱ 씨의 인스타그램에는 ㄱ 씨의 외모를 비하하는 악플 등이 이어졌고, ㄱ 씨는 주인 ㄴ 씨와 악플러들을 모두 고소했다.
이에 ㄴ 씨도 허위사실 유포 및 영업 방해 등을 이유로 맞고소 하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마카롱 10개 사건 /인터넷 게시판)

이장훈 기자 news@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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