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심준보 기자]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금융투자업계 및 연기금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해외투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Global Alternative Investment (유럽)’과정(해외교육기간: 6월 27일 ~ 7월 5일)을 개설하고 18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금투협에 따르면 이번 교육과정에는 Goldman Sachs, Man Group, Robeco 등 글로벌 TOP Tier 운용사들 뿐만 아니라 Rothschild, KPMG, CMS 등 다양한 글로벌 기관 임원이 참여하여 실제 투자사례 중심으로 강의한다.

금투협 관계자는 “이번 과정에 참가하는 교육생은 본 과정에서 비엔나(오스트리아), 런던(영국) 소재 글로벌 금융기관을 방문해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부동산, 인프라, 헤지펀드, 사모펀드 등 대체투자 전반에 대한 투자 사례와 노하우를 학습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또한, 국내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유럽 부동산 투자 관련 “Macro - RE Market Update - Legal - Tax -Transaction - Site 실사” 등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2-day『EU Real Estate Focus』 모듈 프로그램으로 교육의 효율성과 효과를 극대화했다“라고 덧붙였다.

박중민 금융투자교육원 원장은 “금융투자업계와 연기금이 유럽 대체투자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을 뿐만이 아니라, 실제 투자사례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본 과정은 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