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해운대구청)
이미지 확대보기그는 최근 <알고 싶은 복지현장, 10명의 달인에게 묻다>(바이북스)를 공동 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책은 사회복지직 공무원과 민간 사회복지사 등 경력이 10년 이상인 10명의 복지 달인들이 일선 현장에서 주민들과 부대끼며 느낀 진솔한 감동 이야기를 전해준다.
특히, 사회복지 공부를 시작한 새내기 대학생, 새로운 전환점이 필요한 현직 복지사들에게 복지업무 노하우를 들려준다. 선배들의 노하우를 밑거름 삼아 우리나라 복지 수준을 업그레이드해 나가자고 후배들에게 당부하고 있다.
공직생활 27년 경력의 조명희 팀장은 ‘버티는 힘은 그거야’라는 장에서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자세와 역할, 자신만의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복지현장의 변화를 일궈낸 일화를 소개하고 있다.
지난 2013년에는 우수 복지공무원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으며, 이 책 외에 <스물네 살, 복지를 말하다(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와 <자원봉사와 시민의 삶(학지사)>을 2015년과 2017년에 각각 출간했다.
조명희 팀장은 “올해는 사회복지공무원의 역사가 30년이 되는 해다. 전국의 전문가들과 후배들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하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기록으로 남겨서 복지공동체를 일궈나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