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썰매를 탄다 영화 포스터 (사진=포스코)
이미지 확대보기‘우리는 썰매를 탄다’에서는 ‘아이스 워리어(Ice Warrier)’라 불려지는 장애인아이스하키 선수들의 불꽃같은 투혼과 링크 위에서의 격렬하고 다이내믹한 경기영상이 70분 내내 긴장감과 감동을 만들어 낸다.
국가대표 아이스하키 선수들의 땀과 눈물, 환희의 순간들로만 편집된 다큐 드라마이다. 한국의 메시라 불리는 정승환 선수의 화려한 플레이와 장애인 아이스하키의 매력은 부상이라 말하는 링크 위의 전사(戰士) 이종경 선수의 투혼이 블록버스터급이다.
영화를 제작한 김경만 감독은 3년 동안 30여 회의 실제 경기를 모두 촬영하면서 생생한 현장을 그대로 담아 냈다.
이날 행사에는 영화의 주인공인 국가대표 장애인아이스하키팀 선수 및 가족과 포스코임직원, 대한장애인체육회,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임직원 등 관계자들이 초청되어 진행되었다.
포스코는 평창 동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공식 파트너사로써 고유의 사업영역인 철강사업을 통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곡적인 개최를 위해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17년에는 포스코배 장애인아이스하키 대회를 지원하기도 하였으며, 포스코 강재가 적용된 ‘경량 썰매’를 제작하여 기증하는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