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1시간여 만에 숨졌다.
경찰은 A씨가 탕 안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익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 중이다.
또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같은날 오전 11시 50분께 부산 서구의 한 목욕탕 온탕에서 B(78)씨가 쓰러진 채 물에 떠 있는 것을 목욕탕 종업원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B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당뇨, 고혈압 등을 앓고 있던 B씨가 급성심정지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