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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지난 14일 제16차 협상에서, 공공운수노조의 요구조건들에 대한 합의문을 도출하고, 16일 최종 서명함으로써 말관리사의 고용 안정, 합리적인 급여체계 마련, 노조 활동 보장 등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냈다는 것이 마사회 관계자의 설명이다.
마사회 관계자는 "이번 협상 타결이 고인의 유가족 및 관계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경주마 관계자들과의 상생 및 동반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함으로써 말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책임 있는 공기업으로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김영삼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