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화 변호사 <분노하라, 정치검찰>의 저자인 이재화 변호사는 또 서울서부지검 평검사들이 평검사회의를 통해 채동욱 검찰총장의 사퇴에 반대하며 반발하는 것과 관련, “검사들이여! ‘황교안 법무부장관 사퇴’를 외쳐라! 그렇지 않으면 권력의 시녀로 전락할 것이다”라고 검사들을 독려했다.
이 변호사는 거듭 “자존심 있는 검사들이여! 일어나라. 황교안 법무부장관의 직권남용행위를 규탄하라. 황 장관의 사퇴를 요구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날에도 이재화 변호사는 “조선일보의 ‘정치 포르노’ 보도와 황교안 법무부 장관의 초유의 ‘직권남용’ 감찰지시에 결국 채동욱 검찰총장이 사퇴하고 말았다”고 조선일보와 황교안 장관을 싸잡아 비난하며 “채 총장이 국민을 믿고 견뎌내기를 바랐는데 안타깝다”고 안타까워했다.
앞서 그는 “원세훈(전 국정원장)의 선거법위반을 기소하지 못하도록 한 황교안 법무부장관이 이제 조선일보의 근거없는 보도에 편승해 검찰총장을 감찰하라고 지시했다”며 “검찰은 황 장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수사에 착수하고, 국회는 직권남용한 황 장관을 해임 요구해야 한다”고 촉구하기도 했다.
▲ 민변 사법위원회 부위원장인 이재화 변호사가 14일 트위터에 올린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