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원 로또 1등당첨 “3년 전에도 당첨될 수 있었다” 무슨 사연?

기사입력:2016-12-12 17:08:04
[로이슈 이가인 기자]
지난 10일, 로또 732회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2, 4, 5, 17, 27, 32’이다. 2등 보너스 번호는 ‘43’이었으며,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이 전국에서 7명이 나왔다. 각각 당첨금 약 22억327만원을 받게 된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모두 45명으로 약 5,712만원씩, 당첨번호만 5개 맞힌 3등은 2,061명으로 각각 약 124만원씩을 받게 된다.

이 중 행운의 로또 1등 당첨자인 박인수(가명)씨가 로또 포털사이트 로또리치에 당첨사실을 공개했다. 박씨는 자신을 40대 평범한 회사원이라며 사실 3년 전에 이미 1등에 당첨될 기회가 있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후기를 통해 당시 상황을 전하며 “3년 전 업체로부터 1등 당첨번호를 받았고, 1등에 당첨될 수 있었는데 구매를 못해 낙첨 한적이 있었다. 그때 일을 계기로 매주 한 주도 빼먹지 않고 로또를 꾸준히 해왔다“고 말했다.

박씨는 회사일로 지방 출장이 많아서 로또를 못살 것 같으면 동생에게 자신이 마킹한 용지를 주고 대신 사달라고 부탁해 왔다며 “이번에도 동생에게 부탁을 하며 몇 번이나 잊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했었다”고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결국 그는 꾸준히 로또를 구매한지 4년 만에 1등 22억원에 당첨됐다. 그리고 또 하나 놀라운 사실은 운이 더욱 따라줬다면 1등 당첨금을 두 배로 받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박씨는 로또용지에 마킹을 하면서 느낌이 좋아 같은 번호로 2장씩을 구매할까 싶었다며 “동생에게 부탁하는 바람에 1장씩 밖에 구매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는 말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자신과 같은 로또 마니아들에게 “당첨내역이 없다고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로또를 구매 할 것”을 당부했다.

이가인 기자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656.33 ▲27.71
코스닥 856.82 ▲3.56
코스피200 361.02 ▲4.51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1,046,000 ▲79,000
비트코인캐시 684,500 ▲500
비트코인골드 47,560 ▲80
이더리움 4,710,000 ▲5,000
이더리움클래식 40,940 ▲10
리플 744 ▲3
이오스 1,155 ▼4
퀀텀 5,700 ▼55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1,128,000 ▲139,000
이더리움 4,710,000 ▲4,000
이더리움클래식 40,950 ▲80
메탈 2,432 ▲8
리스크 2,413 ▲23
리플 744 ▲2
에이다 672 ▲1
스팀 400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1,034,000 ▲122,000
비트코인캐시 685,000 ▲2,000
비트코인골드 47,450 0
이더리움 4,710,000 ▲4,000
이더리움클래식 40,910 ▼10
리플 743 ▲2
퀀텀 5,690 ▼40
이오타 342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