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전기이륜차는 2007년부터 국내에 소개되었으나 당시에는 사회적으로 환경문제에 대한 심각성이 큰 이슈가 되지 않았고, 충전의 편리성을 위한 인프라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으로 보급 확대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계속적으로 심화되는 국내 대기질의 악화와 그로인한 국민건강에 대한 위협의 증가로 2016년 필립스 본사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받았다.
이에 문재인 정부가 환경오염의 주요인 중 하나인 노후 휘발유 오토바이 260만대를 전기이륜차로 교체하는 서민공약의 영향으로 그동안 쌓아온 축적된 기술력과 조사된 국내 소비자들의 기호를 바탕으로 전기차 연구, 개발, 제조 및 보급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사업확장에 주력하고 있다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필립스모터스는 그동안 여러 가지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굳건하게 한 자리를 지키며 새로운 제품 개발에 몰두하여 왔고, 드디어 올해 초 취급제품의 대량 납품계약을 시작으로 전환점에 서 있다.
유영현 대표이사는 "그동안 많은 고난의 시간이 있었으나 지금은 이번에 참여하는 전시회(RoboUniverse & K Drone 6월 28~30일 KINTEX)에서 그동안의 전기이륜차가 갖은 주행거리, 효율, 힘의 문제를 일거에 해결하는 신제품으로 필립스모터스의 기술력을 보여드리겠다" 고 말한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