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슈] 교촌치킨, 대만서 ‘K-푸드 인지도 조사 1위’ 차지 外

기사입력:2023-12-18 15:32:38
[로이슈 편도욱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올해 오픈한 교촌치킨 대만 1호점과 2호점이 대만 현지의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대만 현지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치킨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교촌은 지난 8월 마스터프랜차이즈(MF) 방식으로 대만 북부에 위치한 신베이시에 1호점을 오픈했다. 1호점에 이어 오픈 석 달 만에 대만 내 핵심 상권으로 꼽히는 타이베이101 타워에 2호점도 열었다. 대만 3호점도 연내 추가 오픈 할 계획이다.

대만 빅데이터 분석기업 키포(keypo)에 따르면, 교촌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K-푸드에 대한 소비자의 검색량을 분석한 ‘K-푸드 인지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키포는 교촌이 ‘치맥’과 ‘치면’ 등 다양한 한국의 식문화를 알리며 K-푸드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만은 특히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은 곳으로 유명하다. 현재도 여전히 한류의 영향으로 치킨, 떡볶이, 김치 등 한국 음식이 현지인 사이에서 관심도가 높은 가운데, 한국식 치킨이 단연 인기 메뉴 1위로 자리잡고 있다.

교촌은 현지 특성을 반영해 교촌의 대표 메뉴는 물론, 현지 입맛을 고려한 세트메뉴 등 다양한 현지화 메뉴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또한 치킨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치맥, 치면 등 세트메뉴에도 힘을 쏟으며 K-푸드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현지 고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한국에서도 인기 높은 ‘허니시리즈’다. 허니소스의 단짠(달고 짠)의 맛과 얇은 튀김옷의 바삭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대만 고객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교촌의 맛을 사랑해주신 대만 고객들의 성원 덕분에 교촌이 대만 시장에서 탄탄히 자리 잡고 있다”며 “K-푸드 인기로 한국식 치킨에 대한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도 교촌의 차별화된 맛을 기반으로 치맥, 치면 등 한국 식문화를 전세계 고객들에게 알리는 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교보문고-키토크AI,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생성형AI 활용한 창작 생태계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 체결

교보문고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업 키토크AI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국내 IP 컨텐츠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생성형 AI (인공지능) 진입 장벽 허물기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픈AI 서비스(Azure OpenAI Service)를 활용해 문학 및 창작 크리에이터 플랫폼을 활성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키토크AI와 마이크로소프트는 글로벌 스토리 아이디어 플랫폼 ‘루이스(Lewis)’의 국내 서비스 기획과 컨텐츠 제작, 서비스 운영 등 핵심 영역에 집중하고, 교보문고는 창작자 지원플랫폼인 ‘창작의날씨’에 ‘루이스’를 연계해 해당 플랫폼의 활성화와 생성형AI 시대의 새로운 창작 생태계 발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2년 8월에 정식 오픈한 ‘창작의날씨’는 창작자와 독자가 함께 작품을 만드는 공간을 지향하며, 창작리포트나, 작가 커뮤니티, 전문가와의 1:1 멘토링 서비스 등으로 창작자가 활동하는 데 특화된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추리/미스터리/스릴러 장르에 특화된 자유 연재 플랫폼으로 천선란 작가, 전건우 작가 등의 신작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날 수 있으며, 시, 에세이 등 영역을 확장해서 서비스 중이다.
교보문고는 이번 협력으로 국내 크리에이터들의 생성형 AI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AI 활용 범위와 역량을 높여 이들의 창작활동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특히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크리에이터들이 가장 빨리 최신 AI 모델을 사용하고, 도서 및 컨텐츠 산업에서 다양한 활용 예시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키토크AI는 장르, 컨셉, 캐릭터, 세계관 등 IP 컨텐츠 창작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자연어 표현들을 선택지로 알려준다. “시간을 넘나드는”, “불의에 맞서는”, “설정이 신선한” 같은 프롬프트를 선택하는 것 만으로 1천 조 개가 넘는 다양한 스토리와 캐릭터, 세계관을 생성하고, 또 손쉽게 변경할 수 있다.

◆양구군, 보건소 의료 장비 대폭 개선해 공공 서비스 향상

강원 양구군은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 사업을 통해 보건소의 의료 장비를 대폭 개선·확충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노후한 보건 의료 장비 개선으로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주민 건강권을 보장하고자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양구군은 올해 해당 사업 의료 장비 부문에 선정돼 국·도비 4억7천여만원을 지원받았다.

이를 통해 양구군보건소에는 자동 화학 검사기와 디지털 방사선 촬영 장치를, 국토정중앙면에는 체성분 분석기, 동면에는 자동 신장 체중계, 방산면에는 약품 보관 냉장고, 해안면에는 치과 방사선 촬영기 및 센서, 치과 유닛 등을 마련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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