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전시회 테마가 ‘음식’인 점에 착안해 광장시장 및 을지로 호프 방문, 하남 아쿠아필드 찜질방과 고속도로 휴게소 간식 체험 등 다양한 한식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총 141명이 참가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나 부이(베트남/ 여, 56세)는 “그동안 전시회 참가를 위해 한국을 수차례 방문했지만, 투어 참여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전시회 뉴스레터를 통해 이번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고, 추후 가족과 함께 한국을 다시 방문하려 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공사 이지은 MICE마케팅팀장은 “블레저 관광 프로그램이 전시회 참가자들의 한국체류기간을 늘릴 뿐만 아니라, 한국 재방문율을 높이기 위한 마중물이 되고 있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여러 전시회 주최기관과 협업해 블레저 관광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선군, 53억 투입 화암면 건천지구 농업 기반 정비
고랭지배추, 양배추, 더덕 등 밭작물 재배지인 건천지구는 농로, 배수로 등 기반 시설 노후로 장마 등 집중호우 시 피해를 보고 있다.
이에 군은 강원도비 46억원 등 총사업비 53억원을 투입해 2025년 말까지 농로 11㎞, 배수로 2.4㎞, 용수시설 개발 등 생산 기반을 정비하기로 했다.
이번 정비사업으로 혜택을 받는 밭 면적은 송이골, 용수골, 참나무골 등 253.5㏊이다.
이경덕 농업정책과장은 "영농 사기 진작은 물론 안정적인 용수공급, 편리한 도로 여건, 농업 생산력 강화, 농가소득 증대 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국적 컨테이너 선사 CEO를 대상으로 하반기 간담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컨테이너 해운 관련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요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국제 금융시장 전망과 주요 이슈, 2050 탈탄소 해운과 미래연료 주제 특강, 시황 변동에 대응하는 한국해양진흥공사 정책방향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