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슈] 홈플러스 영등포점,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0’으로 탈바꿈 外

기사입력:2023-11-09 20:38:39
[로이슈 편도욱 기자]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0’ 영등포점이 9일 리뉴얼 오픈한다. 리뉴얼 2.0 버전 4호점이자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2호점으로 새단장을 마쳤다.
홈플러스(사장 이제훈)는 지난해 2월 처음 선보인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리뉴얼 프로젝트를 ‘성장 동력’ 삼아 지속 발전하고 있다. 실제로 리뉴얼 2년차 점포들의 누적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 신장하며 그 경쟁력을 입증하는 모양새다. 특히 본사가 위치한 강서점의 매출은 약 80%나 성장하며 ‘플래그십 스토어’로서의 위엄을 뽐내고 있다.

영등포점은 홈플러스가 서울 지역에 처음으로 출점한 대형마트로 2001년 개점 첫날 당시 2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을 만큼 서울 서남부 유통격전지라 불리는 영등포 지역에서도 굳건히 입지를 다져온 매출 상위 점포다.

회사 측은 이번 영등포점 리뉴얼을 통해 소비 트렌드와 고객 수요를 반영해 지속 발전 중인 미래형 대형마트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의 ‘고객 체험’ 경쟁력을 필두로 영등포는 물론 인근 여의도 지역까지 상권을 확장해 잠재 고객을 끌어온다는 전략이다.

먼저 ‘초대형 식품전문매장’답게 베이커리/델리 코너를 접근성이 좋은 매장 입구 전면에 배치하는 동선 혁신으로 고객 쇼핑 환경을 최적화 했다. 특히 2호선 문래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과 도보 방문이 용이한 강점이 있는 영등포점의 특성상, 간단한 식사를 해결하기 위한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특히 당당치킨과 고백스시로 대표되는 델리 코너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해 선보인다. 오븐에 구워 담백한 로스트 치킨을 비롯해 테이크아웃으로 즐기기 좋은 롤 도시락/초밥/분식/어묵/떡 등의 메뉴를 추가하며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
아울러 냉동 설비 확장, 피커 동선 효율화 등 온라인 배송 인프라 강화를 통해 영등포, 여의도 지역을 아우르는 배송 경쟁력을 끌어올리며 다양한 먹거리를 집에서도 편히 즐길 수 있게끔 했다.

신선식품은 프리미엄 소고기 전문점 ‘스테이크하우스’, 프리미엄 회 전문점 ‘싱싱회관’, 농가 상생과 물가 부담 더는 ‘맛난이 채소 특화존’, 토마토가든 등을 전문·특화존으로 선보이며 품질을 높이고 차별화 했다.

건강 트렌드에 발맞춰 건강 스낵 등을 모아둔 ‘베터초이스’ 코너, 세계 각국의 과자, 소스, 라면 등을 선보이는 ‘월드푸드’ 코너, 커피와 머신을 한 공간에 구현한 ‘커피 갤러리’, 냉장/냉동/상온 간편식을 한데 모아둔 ‘다이닝 스트리트’ 등 연관진열을 통해 고객 편의와 식품 경쟁력을 한껏 높였다.

몰(Mall) 테넌트는 마트에 온 고객이 먹고 놀고 즐길 수 있는 ‘체험’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며 2030세대부터 주말 나들이 가족 단위 고객까지 모두를 아우르는 라인업을 구축했다. 실제로 영등포점은 교통이 복잡한 서울 중심지에서도 800여대를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주차장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주차 걱정 없이 편히 방문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

먼저 쇼핑 중 편히 쉬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서 제주도 감성을 담은 브런치&베이커리 카페 ‘제주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제주도 청정자연을 그대로 담아낸 신선한 주스와 건강한 디저트를 통해 도심 속에서도 신선한 제주의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브런치 메뉴와 베이커리를 접목해 구색을 강화한 것은 물론 가성비까지 놓치지 않으며 2030세대와 더불어 4050세대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으로 800평에 이르는 기존의 비식품 공간을 과감히 줄이고 국내에서는 만나보기 힘든 글로벌 홈퍼니싱 ‘니토리’를 입점시켜 차별화했다. 니토리그룹은 일본 최대 규모의 홈퍼니싱 기업으로 전세계에 90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인 만큼 강력한 집객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2호점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영등포점 니토리는 현재 착공에 들어가 내년 2월 중 오픈 계획이다.

모빌리티 트렌드에 맞추어 ‘현대 드라이빙 라운지 영등포’ 시승 센터도 지난 9월부터 운영 중이다. 서울 서남부권에서는 유일한 시승센터로 자동차 키만 전달 받은 후 단독으로 바로 시승이 가능한 편리성에 실제로 월 평균 400건의 시승이 이루어지고 있을 만큼 좋은 고객 반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큰 인기를 끌며 지역 명소로 자리잡은 키즈 스포츠 브랜드 ‘고고랜드 롤러스케이트장’, 인기 실내 스포츠로 뜨고 있는 클라이밍을 어린이도 편히 즐길 수 있는 ‘몽 키즈 클라이밍’, 증강현실(AR) 스포츠 체험이 가능한 ‘하도 아레나’ 등을 통해서도 집객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비식품 카테고리는 최적 효율화를 이뤄 주방 용품관 ‘키친웨어’, 아동과 키덜트의 놀이터 ‘토이어드벤처’, 라이프스타일샵 ‘가드닝&데코’ 등 전문관 콘셉트로 선보인다.

오용근 홈플러스 스토어전략팀장은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0’으로 새롭게 태어난 영등포점은 유통격전지 영등포 상권 공략에 있어 중요한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홈플러스는 ‘고객 관점’에서 ‘고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발전해 나가는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리뉴얼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스파이더, 국립발레단 스폰서십 체결 후 첫 화보 공개

하이 퍼포먼스 스포츠 웨어 브랜드 스파이더(SPYDER)가 국립발레단 4인의 무용수들과 함께한 23FW 윈터 컬렉션 화보를 공개했다.

무용수의 우아하면서도 예술적인 퍼포먼스가 담긴 화보에서는 스파이더의 23FW 윈터 컬렉션 메인 아이템인 헥센(HEXEN) 다운자켓이 선공개됐다. 화보 속에 등장한 헥센 다운자켓은 가벼우면서도 포근한 소재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라이프스타일과 아웃도어룩 모두 활용 가능하며 첨단 기술이 담겨있는 아우터웨어라는 것이 특징이다.

헥센은 이름에서도 느껴지듯 ‘놀라운 스파이더의 독점 기술력으로 개발한 최첨단 원단으로 체온 순환을 통한 발열과 방오, 방수가 뛰어나 극한의 추위와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하다. 발열 안감으로 보온성을 극대화했으며 뛰어난 통기성으로 쾌적함을 제공하여 하이 퍼포먼스를 위한 이들에게 추천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울산시, 내년 당초예산 4조7천932억원 편성…"복지·민생 중점"

울산시는 '복지'와 '민생'에 중점을 두고 4조7천932억원 규모 내년도 당초예산을 편성했다고 9일 밝혔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날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2024년도 당초예산안 편성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 시장은 "내년은 지방세 수입이 감소하고 국가 재정 지원도 힘들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런 상황에서도 사회복지 분야에 1천798억원을 증액 배정하는 등 시민 복리 증진과 약자 보호에 우선순위를 뒀다"고 소개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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