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인기에 K리그 파니니카드는 판매 수량 기준 세븐일레븐 상품 판매 순위3위에 올랐으며, 완구류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2배 이상 상승했다.
세븐일레븐은 이 여세를 몰아 국내 최고 기량의 축구 선수들도 활약하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선수들 사진과 클럽 로고 등으로 구성된 EPL 파니니카드를 업계 단독으로 판매한다.
‘파니니 카드’는 일명 “축구계의 포켓몬 카드”로 불리는 카드로, 축구카드에서는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이탈리아의 세계 최장수 스포츠카드 기업인 ‘파니니’에서 제작하는 콜렉팅 포토카드다.
이번에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하는 EPL 파니니카드는 ‘엘링 홀란드’, ‘부카요 사카’, ‘손흥민’, ‘황희찬’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개 구단 선수 320명의 사진 등이 담긴 468종(베이직카드 360장, 스페셜카드 108장)의 카드로 구성되어 있다.
세븐일레븐은 EPL 파니니카드 스페셜 세트 상품도 모바일앱 ‘세븐앱’을 통해 판매한다. 파니니카드36팩을 1케이스로 구성한 ‘EPL 파니니카드 2024 싱글패킷’과 트레이딩 파니니카드에 콜렉션바인더 등으로 구성된 ‘스타터팩’을 판매한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지난 K리그 파니니카드의 성공에 힘입어 향후에도 프로축구 저변 확대와 함께 다양한 사업, 업무 등을 공동추진하기 위해 ‘한국프로축구연맹’과 ‘공동 마케팅 및 유통 파트너십 권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지난 30일 축구회관에서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와 한웅수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K리그 통합 MD 상품 공동 제작 판매, K리그 브랜딩 과자 및 즉석식품 등 공동 상품 개발, K리그-세븐일레븐 팝업 스토어 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병철 세븐일레븐 마케팅팀장은 “국내 선수들의 진출로 프리미어리그에 대한 일반 대중의 관심이 매우 높아진 가운데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시즌이 한창 진행중이어서 EPL 파니니카드에 대한 관심도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EPL 파니니카드를 시작으로 보다 다양한 해외 스포츠 리그의 콜렉팅 카드를 국내에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LF 보리보리,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제휴 이벤트 실시
이달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여가 활동을 계획 중인 고객과 어린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 단위 고객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LF 보리보리는 행사 기간 내 상품을 구매한 이력이 있거나 VIP 등급 이상인 회원, 신규 가입한 회원을 대상으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입장권을 우대 가격으로 판매한다. 어른과 어린이 2인으로 구성된 가족권은 45%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으며, 어른·청소년과 어린이 1인 입장권은 43% 할인받을 수 있다.
사용 방법은 혜택 기준을 충족하고 LF 보리보리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입장권을 구매하면 된다. 휴대폰으로 발송되는 웹티켓 QR코드를 사용하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으로 바로 입장할 수 있다.
LF 보리보리 김현정 사업본부장은 “LF 보리보리 회원들이 도심 속에서도 충분한 힐링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선사하는 자연의 경이로움을 경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 맑고 일교차 커…낮 최고 24∼26도
1일 제주는 맑겠다.
낮 최고기온은 24∼26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내외로 큰 곳이 있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