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관계자는 "컬렉션 대표 아이템으로는 ‘러닝 퍼포먼스 기능성 라운드 티셔츠’가 있다. 덥고 습한 여름철 러닝 시 착용하기에 적합하도록 ‘아쿠아엑스(aqua X)’ 소재를 사용했다. 우수한 냉감 기능에 흡한 기능까지 갖춰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 운동 중에도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라며 "UV차단 기능까지 포함한 소재 덕에 자외선 아래에서도 안심하고 입기 좋다. 블랙, 네온옐로 등 세련된 색상과 디테일을 최소화한 심플한 디자인으로 스타일리시한 ‘시티 러닝룩’을 연출하기에도 제격이다. ‘기능성 메시패치 티셔츠’ 역시 아쿠아엑스 소재에 통기성이 좋은 메시 소재를 더한 제품으로 운동 중 열기와 더위를 덜어줘 상쾌하게 입을 수 있다. 청량한 코발트블루,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시원한 감각을 배가했다"고 전했다.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한 ‘경량 러닝 쇼츠’는 러닝 중 편안한 착용감은 기본, 바지 뒤편에 지퍼 포켓을 더해 간단한 소지품을 보관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점이 눈에 띈다.
휠라 관계자는 "남성을 위한 레깅스도 등장해 눈길을 끈다. 반바지 아래 무릎 위 길이의 레깅스가 레이어드 된 모양의 ‘하이브리드 우븐 쇼트 레깅스’는 남성 러너들에게 레깅스 본연의 편안함과 착용감을 제공해 최상의 러닝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몸에 밀착되는 레깅스 소재 특성상, 노출이 부담스러운 남성 레깅스 초심자도 편안하게 입고 운동하기 좋은 형태이다. 다크인디고,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며 "새벽, 이른 아침 또는 야간 러닝을 즐기는 이들에게 필요한 패커블 경량 재킷도 선보였다. 가볍고 신축성이 좋은 메커니컬 스트레치 소재로, 휴대용 주머니에 접어서 간편하게 보관, 지참할 수 있어 운동 전후 체온 조절 시에는 물론 변화무쌍한 여름 날씨 속 야외활동을 즐기는 이들에게도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화이트, 블랙, 네온옐로 세 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이를 포함, 러닝용 웨이스트백과 볼캡, 선캡, 자외선 차단을 위한 팔토시 등 다양한 액세서리도 컬렉션에 포함해 기능성과 심미성을 모두 아우르는 ‘리얼 러닝 패션’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