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동행센터 이전 개소식/하충식 창원한마음병원 이사장과 이문수 경남경찰청장이 업무협약서를 내보이며 기념촬영.(사진제공=경남경찰청)
이미지 확대보기기존 협약 기간이 끝나고 창원한마음병원 신축으로 마음동행센터도 병원과 함께 이전하면서 이번 행사를 갖게 됐다.
마음동행센터는 병원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전문 임상심리상담사가 바이오피드백 등 검사기계를 활용해 심리 상담을 진행하고, 필요시 병원과 연계, 전문 진료로 현장 경찰관들의 심리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이문수 경남경찰청장은 “경찰관은 직무 스트레스가 높고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에서 근무하는 경찰관들의 심리적 불안이 클 수밖에 없어 이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센터 이전을 계기로 보다 나은 서비스를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하충식 창원한마음병원 이사장은 “평소 경찰관들의 노고를 잘 알고 있고, 코로나19로 경찰관들이 현장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 컸으며, 우리 병원이 경남경찰청과 함께 마음동행센터를 운영함으로써 경찰관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찰관들의 스트레스 예방 및 치료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