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안양소년원(원장 이영호, 정심여자중고등학교)은 최근 열린 ‘2020 코리아 네일페스타 작품대회’에 참가한 피부미용반 학생 10명이 전원 금상 등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사)한국네일미용사회와 ㈜메쎄이상이 공동주최·주관한 ‘코리아 네일페스타 작품대회’는 9월 18일부터 9월 20일까지 경기도 수원역 메쎄박람회장에서 개최됐고,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접수, 심사, 시상까지 대회 운영 전반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대회에는 업체 종사자 등을 비롯해 총 300여명이 참가했다. 안양소년원 학생들이 참가한 학생부 부문에는 총 210여개의 다양한 작품이 열띤 경합을 벌였다.

금상을 수상한 박모양은 “금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자신감이 생겼으며, 선생님들의 지도와 격려로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양소년원 이영호 원장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노력한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참가한 학생들이 모두 수상해 더욱 기쁘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목표의식을 설정하고 꿈을 위해 노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