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의 서성각 소장(오른쪽 첫 번째)이 학회상을 수상받고 있다.(사진=롯데건설)
이미지 확대보기이 사업은 조달청(수요기관:인천항만공사)이 발주했으며, 지상 1~5층 터미널 동 1개 동과 게이트 동 1개 동으로 구성된다. 지난 2016년 말 착공해 올 5월 29일 공사를 완료했다.
이후 입주업체의 인테리어공사 및 세관·출입국·검역 등 관계기관의 시범운영과 종합시운전을 거쳐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인천항 1·2 국제여객터미널을 이전해 2020년 6월 개장 예정이다.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은 인천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한·중 여객과 화물을 원활하게 처리하며, 항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 해양 관문인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은 시각적 상징성을 고려해 예술성과 작품성을 갖춘 랜드마크다.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의 지붕 외관은 비정형 구조물을 통해 오대양 파도를 형상화한 것으로 동북아의 중심도시 인천을 상징한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