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자 표지.(제공=부산경찰청)
이미지 확대보기이 안내 책자의 특징은 국내에 거주하지만 아직 한국말이 서툰 다문화 가정 내 가정폭력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내 체류 비율이 높은 나라(중국>베트남>태국 등, 출처:출입국·외국인정책 통계월보 2019년 8월호)의 언어로 제작함으로써 이해도를 높였다는 것이다.
안내 책자는 가정폭력 피해자 방문 시 활용할 수 있도록 경찰서 민원실 등 각 과(실), 대민 접점부서에 배부됐다.
체류외국인 비율이 높은 타 시·도 경찰서, 다누리콜센터, 다문화지원센터 등 외국인 방문 기관에도 배부할 계획이다.
배수경 다누리콜센터 센터장은 “부산경찰이 국내에 거주하는 이주여성 가정폭력 피해자들을 위해 꼭 필요한 정보를 알기 쉬운 문답형식으로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