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햇빛사랑봉사회가 사랑의 짜장면 나눔행사를 갖고 기념촬영.(사진제공=부산교도소)
이미지 확대보기자원봉사회에서 직접 제면기, 밀가루 반죽, 춘장, 양파 등 장비와 재료 일체를 준비해와 교도소 취사장에서 봉사회 회원들과 수용자들이 함께 정성껏 짜장면을 조리했다.
봉사회 회원들은 전신이 땀에 흠뻑 젖으면서도 웃음 넘친 모습을 보여주어 수용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기도 했다.
박희태 봉사회 회장은 “자신들의 작은 정성이 수용자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정으로 전달되어 수용자들이 잠시나마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부산교도소는 엄격한 법집행과 동시에 ‘사랑의 짜장면 나눔 행사’와 같은 인간에 대한 사랑과 애정이 넘치는 다양한 교정·교화 프로그램을 자주 마련 하는 등 ‘더 나은 내일, 희망의 교정’을 실현하기 위해 따뜻한 교정행정을 펼치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