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한마음합동결혼식.(사진제공=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부산지부)
이미지 확대보기법무보호복지사업에 적극적으로 봉사한 공적으로 유희국 위원 등 7명에게 부산시장 표창, 정순백 위원 등 10명에게 부산지방검창청검사장 표창, 전익추 위원 등 8명에게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표창, 박진용 위원 등 4명에게 법무부법사랑위원 부산지역연합회장 표창이 수여됐다.
정분옥 부산지부 보호위원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따뜻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오늘 합동결혼식을 올리는 7쌍의 결본부부에게도 축하와 격려를 보낸다”고 했다.
김기동 부산지방검찰청 검사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화촉을 밝히는 7쌍의 신랑·신부도 많은 분들의 바람대로 서로에 대한 사랑과 믿음을 바탕으로 행복한 가정을 꾸려 나가시길 기원한다”고 했다.
황철규 부산고등검찰청 검사장은 주례사를 통해 “새롭게 시작하는 7쌍의 부부가 서로 인내와 사랑을 갖고 서로 의지하며 행복한 가정을 영원토록 이루어나가길 바란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날 한마음 합동결혼식을 축복하기 위해 지역 기업체와 부산지부 직능별 보호위원회에서 축의금품이 답지했다.
또 W-웨딩에서 행사비용 일체를 지원하는 등 각계각층에서 축의금과 생활필수품 등 온정이 모여 새롭게 출발하는 이들을 축하해 줬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부산지부는 1984년부터 한마음 합동결혼식을 매년 시행해 오고 있으며, 오늘 7쌍을 포함해 총 250쌍의 모범 출소자 부부에게 단란한 가정을 조성해주어 범죄 없는 밝은 사회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