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롬스트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시적으로 표현해내는 네덜란드의 예술가 ‘바우터 도크(Wouter Dolk)’와 로얄코펜하겐의 핸드페인팅 장인, 디자이너가 5년간 협업해 탄생했다.
로얄코펜하겐 관계자는 "이번 블롬스트의 디자인은 기존과 다른 새로운 핸드페인팅 기법을 적용해 보다 입체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디자인을 완성했다"며 "꽃과 줄기, 잎에 섬세한 입체감을 주기 위해 한 붓 그리기 기법이 적용됐다. 어둡고 밝은 명암 사이에 푸른색의 농도를 조절해 중간 단계를 넣었고, 3가지의 명암이 꽃을 한층 더 정교하고 생생하게 묘사해 블롬스트를 마치 한 점의 수묵화처럼 표현했다"고 말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