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385km 주행 가능한 ‘니로 EV’ 출시.(사진=기아자동차)
이미지 확대보기니로 EV는 고용량 배터리와 고효율 구동모터를 탑재해 1회 완전충전 주행가능거리 385km(64kWh 배터리 완전 충전 기준)를 인증 받았으며 동급 최대의 실내 공간과 다양한 첨단 주행 신기술로 상품성을 극대화했다.
니로 EV는 64kWh 배터리를 기본으로 2개의 트림으로 운영되며 가격은 세제 혜택 후 기준 ▲프레스티지 4780만원 ▲노블레스 4980만원으로 서울 기준의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혜택까지 더하면 ▲프레스티지 3080만원 ▲노블레스는 3280만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또 평소 차량 운행이 많지 않거나 시내에서 통근 위주로 활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주행거리가 짧은 ‘슬림 패키지(39.2kWh 배터리 적용)’를 마이너스 옵션을 마련해 기본 모델 대비 350만원 낮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기아차는 니로 EV의 본격 판매를 발맞춰 고객들의 전기차 운행 및 보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전기차 특화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니로 EV는 뛰어난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와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 활용성으로 국내서 유일하게 5인 가족이 여유롭게 패밀리카로도 활용할 수 있는 전기차다”며 “경제성, 공간성, 편의성을 모두 갖춘 니로 EV를 통해 친환경차 시장에서 기아차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