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證 “씨엠에스에듀, 초등학생 코딩 수요 증가로 성장 수혜 예상”

기사입력:2018-05-08 09:24:01
최근 2년간 씨엠에스에듀의 주가 및 이베스트투자증권측 목표주가 추이. (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

최근 2년간 씨엠에스에듀의 주가 및 이베스트투자증권측 목표주가 추이. (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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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씨엠에스에듀(225330, 전 거래일 종가 7790원)가 가맹점 확장보다 직영점 확장이 외형 성장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특목고를 준비하는 영재관보다 초등학생을 주요 타겟으로 하는 사고력 및 코딩관의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고 8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유지, 목표주가도 1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베스트에 따르면 씨엠에스에듀의 올 1분기 매출액은 201억원(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로, 가맹비 매출을 제외한 수강료 수익과 교재매출, 기타 매출 모두 전년 동기에 비해 증가했다. 이 중 수강료 수익 상승은 직영점 확대에 따른 총 강좌수 증가에 기인하며, 기타 매출 증가는 해외교육사업 관련 계약금이 1분기 실적에 인식됨에 따른 것이라고 이베스트는 전했다.

다만 매출액의 증가에도 1분기 영업이익은 46억원(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을 기록했는데, 이는 강사 및 직원 급여의 큰 폭 증가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으론 강사급여의 증가(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는 직영점 수 확대에 따른 것이지만 직원급여의 증가폭(전년 동기 대비 63.9% 증가)은 예상을 상회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베스트는 씨큐브코딩 관련 전문 연구 인력 충원과 본사 조직 정비에 따른 인력 충원이 함께 발생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최석원 연구원은 “씨엠에스에듀의 경우 가맹점에서 발생하는 프랜차이즈 수입 및 교재 수입보다 직영점에서 발생하는 매출 비중이 월등히 높고, 일반 수학 학원과 달리 높은 전문성이 필요한 사고력 수학・영재 수학・코딩 교육을 담당하는 만큼 향후 직영점 확장이 외형 성장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영재관의 경우 특목고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지 않는 이상 의미있는 직영점 수의 증가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다만 초등학생을 주요 타겟으로 하는 사고력관・코딩관의 경우 매년 3~4개 이상의 꾸준한 직영점 확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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