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핑점안액 (사진=현대약품)
이미지 확대보기본격적인 겨울 스포츠 시즌과 함께 설맹증을 호소하는 환자들 또한 늘어나게 된다. 스키장에서 발생하기 쉬운 설맹증은 겨울철 눈(눈)위에 강한 자외선이 반사되며 각막에 화상을 입는 질환이다. 안구건조증과 마찬가지로 눈이 시리고 피로해지며, 눈물이 흐르기도 한다.
두 질환 모두 증상이 심해지면 두통과 함께 염증을 유발하고, 시력 저하를 가져올 수 있다. 따라서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만약 초기 증상이 나타났다면 발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안구건조증 예방을 위해서는 콘텍트 렌즈 착용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적정한 실내 온도 유지, 눈에 좋은 영양제 섭취, 일회용 인공 눈물을 수시로 넣어주면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설맹증을 예방하는 근본적인 방안은 자외선을 차단해 주는 것이다. 겨울 스포츠 활동 시 자외선차단 지수가 높은 선글라스나 고글을 필수로 착용해야 한다. 눈시림을 느낄 경우에는 잠시 앉아 휴식을 취하며 중간중간 인공눈물을 넣어주는 것이 좋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안구건조증이나 설맹증은 심해질 경우 일상 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눈이 시리거나 건조함을 느끼기 시작한다면 루핑점안액과 같은 무방부제 제품을 수시로 넣어주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한편 ‘루핑점안액’은 휴대하기에 간편한 0.5㎖ 제품으로 수시로 눈의 피로가 느껴질 때 이용하기 좋으며 무방부제 제품임에도 36개월 동안 보관 및 사용이 가능하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