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다스 주식은 7년째 팔리지 않고 있다. 2011년 이후 매년 다스 주식의 공매를 해오고 있지만 단 한주도 팔리지 않았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연간 100억 원 이상의 금융비용을 감수하면서까지 다스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언론 보도에 의하면 가격이 물납 가격 이하로 떨어질 경우에만 선택적으로 사야 한다는 다스 내부 문건이 자산관리공사 실사에서 드러났다. 다스는 세금을 내고도 이익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문건에는 사모펀드 매각은 절대 불가하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는 자산관리공사 관련자가 정보를 다스 측에 제공했다는 의혹을 일으킬 수 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