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인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병원장은 “국제성모병원은 300곳이 넘는 지역 병의원들과 협력병원 관계를 맺는 등 지역 병·의원과의 상생 모델을 꾸준히 만들어가고 있다”며 “인천의 대표 종합병원으로 성장하고 있는 인천백병원과 함께 지역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을 합치겠다”고 말했다.
백승호 인천백병원 원장은 “인천백병원은 손저림수술 특화병원으로 4000례 이상의 수술사례와 국내 최초의 손저림 수술기구 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내년 3월엔 강화BS종합병원, 부설요양병원을 오픈하는 등 큰 도전과 혁신을 준비하고 있다”며 “국제성모병원과의 협력병원 협약을 진료, 교육, 연구 분야에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했다.
한편 성수의료재단 인천백병원은 11개 전문센터와 17개 진료과, 30여 명의 의료진, 27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재단 산하에 인천백병원부설요양원과 2018년 3월 개원예정인 강화BS종합병원(152병상), 부설요양병원(137병상)이 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