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알볼로, 수제 메뉴 통해 건강한 브랜드 이미지와 신뢰도 구축

기사입력:2017-08-03 23:16:24
(사진=피자알볼로 제공)

(사진=피자알볼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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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임한희 기자] 하나를 먹더라도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원하는 소비자가 많아지면서 프리미엄 수제 메뉴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수제 메뉴는 손이 많이 가고 번거롭기는 하지만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있고,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어 수제 메뉴 개발에 공을 들이는 외식업체들이 많다.

피자 전문 브랜드 피자알볼로(대표 이재욱)의 브랜드 슬로건도 ‘어머니가 해주신 집밥 같은 피자를 만들자’로 수제 피자를 브랜드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우며 호응을 얻고 있다.

피자알볼로 수제 피자의 백미는 바로 진도산 친환경 흑미가 함유된 흑미도우이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식감의 피자 도우 맛의 비결은 바로 첨가제나 계량제 없이, 효모(이스트)만을 넣어 72시간 동안 저온 숙성시킨 데서 찾을 수 있다. 피자알볼로는 지난 2월 이 같은 흑미도우 제조 방법에 대한 특허를 등록하기도 했다.

흑미도우 사용뿐만 아니라 국내산 오이로 매장에서 직접 담근 수제 피클, 직접 끓인 토마토소스, 매장에서 직접 볶는 생불고기 등 재료 하나하나 손질하며 조금 번거롭더라도 건강한 피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SPC그룹의 프리미엄 수제버거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ke)’은 햄버거가 가진 패스트푸드 이미지를 깨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해 수제버거 열풍을 일으켰다.

쉐이크쉑은 파인캐주얼 콘셉트의 도입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대에 고급 레스토랑 못지 않은 분위기와 맛을 느낄 수 있어 다양한 고객층을 끌어들이며 상륙 1년만에 국내 대표 수제버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수제 돈카츠 전문점 ‘이오카츠’는 25겹으로 쌓은 국내산 신선 돈육을 일본식으로 바삭하게 튀겨낸 수제 돈가스를 주력 메뉴로 인기를 끌고 있다.

돼지고기를 겹겹이 쌓아 튀겨낸 ‘밀푀유 돈카츠’가 베스트 메뉴로, 기존 일본식 돈가스의 느끼함과 퍽퍽한 식감을 낮추기 위해 돈육을 한 겹씩 쌓아 올리는 방식으로 조리해 육즙이 풍부하고 식감이 부드럽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식재료 논란 등으로 인해 건강한 메뉴에 대한 관심이 수제 메뉴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면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제 메뉴의 수요가 늘고있다”며 “다양한 수제 메뉴 개발을 통해 고객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브랜드 경쟁력도 함께 높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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