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양시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논의된 내용으로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막연한 불안감으로 위축된 공직분위기가 사회 전반의 소비 위축으로까지 이어져 있어 시와 유관기관에서는 관계기관에 사례별 유권해석을 받아 건전한 꽃 소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시에서 추진하는 사무실 환경정비 꽃 공급 사업을 유관기관과 기업들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해 화훼소비 문화를 개선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녹색문화도시 만들기 캠페인, 로컬플라워존 설치, 내수시장 안정화를 위한 수출물류비 보전 지원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과도한 불안감이 조성되지 않도록 관련기관의 정확한 유권해석을 통한 건전한 꽃 소비문화 확산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행정기관과 화훼재배농가, 유관기관이 협력해 화훼소비 위축의 위기를 극복하도록 다양한 대책 마련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